[마감 시황] 코스닥, 16년만에 900선 돌파 ... 코스피, 2520선 탈환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와 함께 후반 상승 탄력을 받으며 2520선까지 회복해냈습니다.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319조 47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습니다.
전일보다 0.72% 오른 2521.74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276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785억, 기관은 372억원을 동반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16년여만의 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08% 오른 901.23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495억, 기관이 717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이 980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3%대, SK하이닉스는 2.34% 오르며 모처럼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대차 3인방도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상승했고, 반면 은행, 건설, 의약품 업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 3인방이 장중 약세를 보였지만, 후반 들어 낙폭을 회복했습니다. 셀트리온이 0.74%,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37% 약세를 보였지만, 셀트리온제약은 2%대 상승 전환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와 일반 전기전자, 기계 장비가 3% 이상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보합으로, 1062.7원에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