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데크플레이트 전문 건축자재 기업 윈하이텍(대표이사 변천섭, 사진)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과 부동산 개발 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건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슬라브 공사시 콘트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조립구조제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작, 시공하는 윈하이텍.
지난해 실적 결산이 현재 진행중인데,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부동산 개발 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자사의 데크플레이트 등의 제품을 적용하면서 부동사 개발 수익과 제품 판매라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에서의 수주 가시성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
"2017년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서 매출의 경우 상당한 증가가 있고 수익의 경우에도 약 2배 이상 성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출 부분은 30%, 이익부분은 40%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윈하이텍은 안정적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먹거리를 위한 인수합병(M&A)도 타진중입니다.
4차산업혁명 등과 산업구조 변화와 맞물려 본업인 건축자재업과 시너지를 내면서도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물건을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
"전략적 신규 아이템이라든지, 새로운 신사업, 대표적으로 M&A를 적극적으로 지금 검토하고 있다."
실적가시성에 더해 인수합병 등 성장과 수익이라는 양날개를 통해 재평가가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