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들과 `2017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연팀의 공연과 `도시재생장터`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됩니다.
도시재생장터에서는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지자체 특산품 등을 전시, 판매 또는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유공자 포상과 기조강연, 명사강연 등이 이뤄지고, 오후에는 주민 참여 경진대회,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간담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
아울러 지역특성과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기반의 도시재생 스타트업 토크쇼 등도 마련됐습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성과 등을 홍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박람회,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도시재생사업 홍보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추진을 위해 주민과 지역주도의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