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3,21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8%, 5년 평균보다 34.3%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3만1,48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8.2%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8,561건을 기록하며 61.8%의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지방은 3만1,723건으로 전년 10월에 비해 33.7% 떨어지며 가장 감소세가 작았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전년 동월대비 46.0% 감소했고, 그 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등은 각각 35.8%, 28.3% 감소했습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5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감소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이 각각 18.3%, 16.1% 감소했고, 지방은 12.8%를 기록하며 가장 감소세가 작았습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