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종의 부동산정보 통합 제공으로 사회적 비용 매년 1,200억원 절감
◆ 30종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주부 김씨는 관리비가 저렴하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기 위해 부동산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부동산시세, 매물정보, 실거래가격, 아파트관리비 정보 등을 각각 다른 사이트에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 부동산정보 서비스인 `부동산정보` 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실행화면
◆ 국민들의 높은 관심
출시 이후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30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고, 하루 평균 1천여 건 다운로드 되고 있으며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르고 있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국민 편익 앱으로는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70만 건을 돌파하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정보 앱은 2016년 12월에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서비스 알리미` 시상에서 190여개 앱 중 최우수 앱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4월에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My Home Planner)
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소득금액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추가된 기능 중 `보상계획공고`는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보상수탁사업의 보상계획공고정보를 한 곳에 보여줌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 공신력 있는 부동산 공공정보 제공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은 한국감정원의 공신력 있는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감정원과 협업하고 있는 협력공인중개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물 정보를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낮은 가격의 매물로 부동산 수요자를 유인하고 막상 현장에서는 다른 매물을 판매하려는 부동산 사업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제공하는 매물정보는 한국감정원과 협력체계를 갖춘 공인중개업소의 매물을 제공하고 있어 허위 매물을 걸러내고 안심 매물만 제공한다. 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고 부동산 수요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줄 수 있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시세, 거래정보, 시장동향 등 총 8억 건이 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의 요구 및 편의에 맞춰 즉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 위치 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하여 사용자 위치에서 버튼 하나로 가장 가까운 부동산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고, `지가변동률 계산`, `감정평가 수수료 계산` 등 기능 추가를 통해 국민 편의 증대에 기여했다.
이처럼 한국감정원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추가, 다양한 규모의 통계 제공 등으로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을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앱,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앱쇼코리아`는 참가기업의 투자, 제휴를 돕는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ICT기술·소프트웨어·투자 등 다양한 분야간의 연결과 확장을 다루는 파미나(PARTY+SEMINAR), 참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