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국방부와 군 전력 분야 현대화와 제대 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부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군 전력 분야 현대화 관련 기술 지원, 관련 설비 개선 유지 교육 지원, 전기 효율화 시스템 설치 운영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 이행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군 전력 분야 현황 전수조사와 함께 5~10년 복무 후 제대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교육비 지원, 우량 협력업체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한전은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까지 교육 모집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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