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투기규제로 불리는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9·5 후속 대책까지 발표되면서 주택시장이 급랭하고 있는 반면 매월 월세가 나오는 상품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대출·청약 제한과 양도소득세 강화로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가해지는데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같은 억제정책에서 비껴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패러다임이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2011년 3.25%에서 지난해 6월부터 1.25%로 수년째 저금리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금리 변동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미국은 최근 허리케인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올해 금리 인상을 사실상 보류할 것으로 예상돼 저금리에 따른 은퇴세대들의 불안 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다.
은행이자는 수익률 매력이 없고, 지난 석달간 연이은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주택 투자에는 발이 묶이면서 투자자들이 외국인 임대사업이나 상가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꼬박꼬박 월세를 받아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인만큼 공실률 우려가 없는 임대수요와 입지, 수익률과 시세차익 등을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실매수자들은 규제에서 벗어난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과 규제제한이 전혀 없는 소형빌딩·상업시설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잇단 대형 개발호재와 해외 단일기지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들어선 평택 팽성읍 일대 미군렌탈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다. 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 막대한 임대수요와 안정적인 수익률이 미군으로부터 보장된다.
특히 평택미군기지 진출입 게이트에서 5분 거리에 초입접한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이 이달 본격 분양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지에 따른 희소성은 낮은 공실률과 수익성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더플랜그룹(대표 이종빈)이 시행하는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그랜드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중시하는 실매수자들의 알짜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수익성이 불투명한 여러 개의 부동산 상품보다 안정적이고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블루칩’ 상품을 선별해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면서 “평택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미군렌트하우스 임대사업은 안정성은 물론 높은 임대료가 미군에 의해 고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매수자들 사이에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은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닿는 SRT 지제역과 평택역(KTX·전철역),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거점 확보는 물론 삼성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고덕·드림테크·진위 등 10여개 산업단지가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엘리시움 분양관계자는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평택미군기지 미군과 군무원의 임대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게이트 5분 거리 이내의 미군렌털하우스 공급은 태부족인 상황이고 건축부지도 한정적”이라며 “미군기지 최중심의 희소성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엘리시움은 공실률 부담이 없는 임차인 확보와 연간 5500만원대의 월등한 월세수익률,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와 평형으로 평택미군렌탈하우스의 블루칩으로 분양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시움타운에 관한 자세한 분양상담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고, 견본주택은 안정리 75-1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