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회사채 출자전환을 위해 주식청약을 실시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무조정안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으로 최종 확정돼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이 가능해졌다며 내일(2일)부터 8일까지 주식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식청약이 지난 4월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채의 50% 이상을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한 사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출자전환이 대우조선해양의 자본 확충방안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투자자들이 꼭 기일 안에 주식청약 절차를 진행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