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쿡민식당은 자체 메뉴를 보유하지 않고 사람들이 올려주는 레시피를 직접 요리로 만들어서 제공한다. 쿡민레시피 홈페이지에 레시피를 올리면 인기도와 맛을 기준으로 레시피를 선정하여 정식 메뉴에 반영한다. 오픈하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방문자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컨셉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쿡민식당 측은 "쿡민레시피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직접 올려준 레시피 중 정식 메뉴로 선정된 메뉴들은 10개의 시그니쳐 메뉴와 30개의 샐러드바로 제공된다. 샐러드바는 일주일 단위로 시그니쳐 메뉴는 한 달 단위로 메뉴가 새롭게 바뀌므로 쿡민식당에서는 매주, 매달 새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정적인 메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 또한 쿡민식당의 특징 중 하나이다. 때문에 해당 메뉴를 먹기 위해선 미리 일정을 정한 후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쿡민식당에서는 샐러드바 또한 색다르게 운영된다. 대량으로 만들어져 제공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접시에 정성스럽게 플레이팅 되어 제공된다. 샐러드바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접시 통째로 가져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한 쿡민 식당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쿡민식당의 인테리어 역시 주목할만 하다. 인테리어 당시 강남역이 맛집이나 술집들이 많아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밖에서도 실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원한 느낌의 통유리로 마감하여 지나가는 레스토랑의 주목도도 높였다. 내부에는 SNS에 사진을 자주 올리는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특색 있는 네온싸인 문구와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쿡민식당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상권을 고려한 인테리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쿡민식당은 자사 레시피 공유 서비스인 쿡민레시피 홈페이지에 자신이 보유한 레시피를 올리면 500만원의 상금을 주는 `너의 레시피를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만 작성해도 추첨을 통해 쿡민식당 식사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