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여름 나래 학교`에 참가한 기안84가 자신의 훈남 친구 충재씨를 향한 관심에 불만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고향 전라남도 목포에서 `여름 나래 학교`를 위해 새벽부터 KTX 첫차를 타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새벽부터 식사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특히 충재씨를 기대했던 박나래는 풍성한 도시락 가운데 정성들인 특식을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충재씨 건데.."라며 속상해하는 박나래와 달리 무지개 멤버들은 이를 낚아채 한입씩 맛봤고, 박나래는 충재씨의 불참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날 늦게까지 웹툰 작업을 했던 기안84는 연락이 두절됐고, 뒤늦게 연락이 닿아 "늦잠 잤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결국 기안84는 일행과 떨어져 홀로 출발했다.
기안84는 홀로 고군분투하며 박나래 외가를 찾기 바빴고, 전화를 해 길을 묻는 그 순간 전현무가 화장실을 찾는 듯 돌출 행동에 온 관심이 전현무에게로 쏠렸다.
이에 기안 84는 "맨날 충재만 찾고 내가 전화하면 찬밥이다"며 "데리러 온다면서 오지도 않고"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