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일 전북지역본부 부곡관리소에서 하절기 전력피크와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공급관리소 비상시 우회공급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정전사고 및 하절기 자연재해에 의한 발전소 가스공급 중단 등 복합재해 상황을 가정해 설비고장 적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에 이번 훈련 상황을 전파해 현장근무자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신속한 계통보고체계 및 비상상황 대비 예비자재 확보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가스산업과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매년 지속되는 하절기 무더위에 전력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설비 점검ㆍ관리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