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개보수 후원금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UG는 11년째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634가구에 총 27억2,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후원금 4억원으로 7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자이며 전국의 복지관에서 신청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를 선정합니다.
손종철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