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인 `2017 부동산 엑스포`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습니다.
`2017 부동산 엑스포`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방문객 수는 총 3만5천여명에 달해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실히 반영됐습니다.
특히 엑스포에 마련된 투자 강연회에는 매일 평균 2천4백여명, 사흘간 총 7천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와 국내외 금융기관 대표 PB (프라이빗 뱅커),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집중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내 주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10대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전시관도 방문객들로 행사 기간 내내 북적였습니다.
전시관은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주요 분양 사업지를 비롯해 셰어하우스와 청년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돼 부동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전시관에서 이뤄진 상담건수는 건설사의 경우 평균 6백여건, 전문가는 평균 1천5백여건 등 모두 2만여건에 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