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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상처 딛고 '불청' 출격…"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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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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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16일 SBS `불타는 청춘` 에서 다음회에 출연하는 서정희에 대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말미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영상에 잠시 등장한 서정희는 검은색 모자에 원피스 차림을 한 채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향하고 있어 기대를 모았다.
    남성 출연자들은 서정희의 합류를 두고 "설마 30대가 오는 거냐" "그 분이 오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라워 했다. 특히 서정희는 낯가림 없이 금방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친해지며 밝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서정희의 예능 나들이는 서세원과 이혼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서정희는 결혼 32년 만인 2015년 서세원과 합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서정희와 서세원은 1983년 결혼했으며 서세원의 외도와 그에 대한 폭로 등으로 많은 갈등을 빚었다. 특히 서세원은 2014년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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