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이 선보이는 첫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 5월 중 분양 예정
최근 개인적인 공간을 중요시하면서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투자가 아닌 주거 목적으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주목 받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블록형 단독주택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는 이유는 아파트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단독주택의 이점도 더한 알짜배기 주거지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현장 청약접수에서 525가구 모집에 2만 여명이 몰렸을 뿐만 아니라 평균 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신도시에서도 올림종합건설이 지난 2월 선착순으로 판매한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가 업계 최초로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블록형 단독주택의 성공요인은 개인정원, 테라스, 개인주차장 등 개인적인 공간은 최대한 확보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부합되면서도 아파트처럼 단지를 형성해 고립된 느낌을 주지 않는다. 비용측면에서도 단독주택보다는 저렴하다.
분양관계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나만의 전원 주택을 원한다`는 니즈로 구체화 되고 있다"며 "아파트의 장점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다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 될 것"라고 전망했다.
신(新) 주택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태영건설이 5월에 선보이는 `라피아노`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태영건설이 첫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로 선보이는 라피아노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R3-16~20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174가구다.
라피아노의 건축설계는 주목 받는 신진 건축가 조성욱 소장이 설계를 맡았고 희림건축의 중견 건축가 김우일 부사장이 자문에 참여해 참신하면서도 탄탄한 설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라피아노는 총 5개 타입별 특화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던 단독주택만의 자연친화적 특화설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르딕 패턴 디자이너인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차별화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열린 지하 공간인 SUNKEN(썬큰)도 마련된다. 지하로 자연광을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되는 공간으로 썬큰을 통해 외부의 바람이 자유롭게 드나들어 지하임에도 지상과 다를 바 없는 쾌적한 환경이 가능하다. 눈비가 직접 내리는 한편 외부의 시선으로부터는 완벽히 차단되어 지상 테라스와는 또 다른 독특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카페 영화관 등 프라이빗한 스페이스로 꾸밀 수 있는 아지트 느낌의 Basement(베이스먼트), 햇살과 바람이 찾아드는 Courtyard(중정), 하늘과 맞닿은 땅의 가치를 가진 옥상정원은 여름에는 아이들의 수영장, 어른들의 썬베드로, 겨울에는 눈썰매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위치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운양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이다. 운양역이 개통할 경우 김포공항까지 약 20분대, 상암DMC까지 약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약 40분대, 강남권까지는 약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교통환경도 뛰어나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갖췄다.
단지는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주변으로 운양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대형 스트리트몰인 라비드퐁네프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위치해 있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병원, 체육관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뒤로 모담산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강호수공원, 생태공원 등 수변도시로 계획된 한강신도시에 걸맞은 대규모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5월에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 한강신도시 운양역(예정) 인근에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