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34)의 오는 30일 결혼한다.
윤진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윤진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윤진서는 tvN 예능 `인생술집`을 통해 제주도에서 만난 당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공개한 바 있다.
윤진서는 "주말 서핑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자친구와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다만 나이, 직업에 대해선 함구했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올드 데이즈`, `커피메이트`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윤진서 결혼(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