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돌아온다.
4일 0시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의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Night Rather Than Da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하철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멤버 혜린, 하니, 정화, LE가 차례로 등장해 무덤덤한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EXID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져 예전과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LE는 거실, 정화는 욕실, 하니는 침실, 혜린은 부엌을 배경으로 각자의 컨셉을 살려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에는 ‘낮보다는 밤’의 짧은 군무를 선보여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ID의 신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으며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빠르진 않지만 신나고, 높은음이 아니지만 시원하다는 역설의 느낌이 드는 이 곡은 새로워진 EXID를 표현하는 노래다. “하니 음색 대박이다”, “확실히 예전이랑 달라진 컨셉에 계속 듣게 된다”, “이번 앨범 역대급이다”, “마지막 LE 부분 킬링파트” 등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오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