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벤처투자 컨벤션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대규모 벤처투자 컨벤션, 주요 창업경진대회 설명회 등 개별로 추진하던 행사를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투자 기업 발굴을 원하는 벤처캐피탈과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방 중기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모집된 스타트업 250곳이 150여명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을 만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투자를 받기 위해 준비할 사항에 대해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주요 창업경연대회에 대한 통합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주요창업경진대회 통합 설명회`를 열어 그간 산발적으로 개최된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 등 창업 행사에 대해 통합적인 진행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이 사업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창업기업의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글로벌 포럼`에서는 중국의 베이징과 선전 등 창업 혁신단지의 현황과 중국 스타트업 투자동향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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