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가 미국에서 최고 친환경차로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아이오닉 전기차`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는 자체 기준인 그린스코어를 기반으로 올해 총 12개의 친환경차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전기차는 환경유해지수가 0.78로 가장 낮아 그린스코어 100점 만점 중 6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BMW i3 (EDX 0.80, 그린스코어 64점),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 (EDX 0.85, 그린스코어 62점) 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의 상품담당 마이크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친환경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의 친환경차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뛰어난 연비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도 적은 차량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것" 이라고 했습니다.
현대차는 상반기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미국에 본격 판매 예정인 아이오닉 전기차를 통해 빠르게 성장중인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