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이달 16일부터 사흘간 The-K호텔서울에서 멘토링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희망 Camp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직원공제회 멘토링장학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18개 지역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계층 중·고등학생 멘티를 연결해 학습, 진학, 고민상담 등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이번 멘토링캠프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55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밖에도 올바른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위한 솔루션 학습, 실제 사례를 활용한 멘토링 실습 등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