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관광영어과 학생들이 동계방학 동안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매칭형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실습을 졸업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이번 동계방학기간에는 19명의 학생이 각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업종의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가 중이다.
관광영어과는 정부의 국가직무표준(NCS)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개발부터 학생 및 산업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학과 인재양성 방향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직무와 일치하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 중이다.
특히 관광영어과는 1학년 동계와 2학년 동계 및 하계에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수행하게 될 현장의 요구사항과 미스매치를 없애는 등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직무맞춤형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희망진로에 따른 업체의 선정, 해당업무수행에 대한 개인별 일지작성 및 산업현장 관리자의 주기적인 관리를 받는다.
여행사에서 현장실습을 진행 중인 한수정 학생은 "학교와 다른 환경이라는 점에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졸업 후 자신이 몸담을 분야에 대한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욕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산업체의 의견수렴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지도교수의 현장산업체 방문지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2017년 1월 13일(금)까지 정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며,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124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정시 1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47.1%"라며,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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