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기차 1만4,000대가 보급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국회에서 내년 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전기차 1만4,000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1대당 1,400만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균 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으면 1,9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 교육세 최대 6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혜택은 2018년까지 유지됩니다.
올해 1월부터 12월 8일까지 판매된 전기차는 4,622대로 지난해 2,821대보다 64% 증가했습니다.
급속충전기 설치 물량은 530기로 올해 330기보다 60% 늘어납니다.
정부가 이와함께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년간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깎아주고 기본요금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