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박사는 지난 2014년 홍은동 호박골 마을 우체함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에 뛰어들었다. 이어 해외입양 아동을 위한 한복 포토북과 스카프빕 만들기를 비롯해, 최근 소외 청소년을 위한 면 생리대 프로젝트까지 다방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양 박사는 기업 자원봉사프로젝트 마케터로도 활동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 신은경 팀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겪고 있는 현안문제를 찾아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날 표창에는 자원봉사자, 단체, 기관 및 직원 등 총 90명이 ‘2016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기간과 실적, 내용, 지속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