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ADVERTISEMENT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인 공공임대리츠가 비싼 보증금과 임대료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방서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의 공공임대리츠 부지입니다.
전용면적 84㎡짜리가 보증금 7,200만원에 월 임대료 64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ADVERTISEMENT
인근에 공급된 같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보다 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10%나 비쌉니다.
비싼 임대료 때문에 미계약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미계약률은 13.2%로 일반 공공임대주택 미계약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비싸 서민 부담이 큰데도 불구하고 예상수익률은 4%대로 다른 사업장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VERTISEMENT
이에 대해 정부는 예상수익률은 건설원가를 반영한 표준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국토부 관계자
"표준 임대료가 먼저 산정되고 그 표준 임대료를 적용했을 때 수익률이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을 하는 거죠."
LH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해 올해 4만1,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