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호남, 영남, 충청, 강원권 등 지역별로 180여 명의 신청을 받아 귀성버스 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시락, 명절선물, 귀경 교통비, 여비 등도 준비해 주민들의 고향길 여정을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고향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동안 돈의동,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의 쪽방촌 상담소에서 합동차례, 식사,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MOU를 맺고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등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