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이 성공을 거두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969실 모집에 1만 759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또 지난 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분양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계약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이런 수요에 맞춰 건설사들은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을 분양 중입니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 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생활 편의성을 갖춘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보안이나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이 아파트 못지 않게 고급화 돼 있어 소형 아파트 대안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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