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될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은 해외·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채권혼합형 펀드입니다. 8~10개 안팎의 ETF에 분산투자하며, 연평균 4~7% 수준의 변동성을 목표로 삼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입니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기존의 운용 방식과 다른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가 새로운 투자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은 쿼터백투자자문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ETF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반영해 운용합니다. 이를 위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과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