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기본계획변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신삼호아파트는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으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입니다.
이 곳은 지난 1983년도에 만들어져 33년이 지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역입니다.
이번 재건축단지는 임대주택 141세대를 포함해 총 857가구, 용적률 299.99%이하, 최고 32층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삼호아파트는 사평대로변에 위치하고 9호선 구반포역에 근접해 있으며, 북측에 반포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양호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