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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롯데자이언츠 |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9일 열리는 삼성과의 사직 홈경기 시구자로 배우 심형탁을 선정했다.
심형탁은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으로 국내 팬들에게 `도라에몽 매니아`로 잘 알려진 인기 배우다. 9일은 선수단이 도라에몽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첫 번째 `패밀리데이`로 구단은 이에 맞춰 배우 심형탁에게 시구를 제안했다.
심형탁은 이에 대해 "많은 야구팬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며 동시에 기대도 된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롯데자이언츠 구단에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를 `패밀리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선수단은 도라에몽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현재 사직야구장 앞에서는 24일까지 이어지는 `도라에몽 100비밀도구전` 전시 행사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