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사고력 및 영재교육 전문기업 씨엠에스에듀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신주와 구주를 포함해 총 124만주를 모집하고, 공모밴드는 19,000원에서 23,200원으로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35억6000만원입니다.
이에 따라 씨엠에스에듀는 이달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청약을 받아 오는 4월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러닝의 자회사인 씨엠에스에듀는 2003년도에 법인을 설립했고, 2016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24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15 한국올림피아드 1, 2차에서 391명이 수상하는 등 탁월한 교육실적을 거뒀습니다.
씨엠에스에듀의 매출액은 2012년 237억원, 2013년 302억원, 2014년 382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7%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2013년 58억원에서 2014년 79억원으로 약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결매출액은 48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88억원과 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이사는 “몇 해 전부터 공교육 정책이 실생활에 연관된 사례를 통해 수학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과 STEAM(융합인재교육) 요소가 접목된 과학교과 등으로 변화되면서 CMS에듀의 성장세도 가속화 국면을 맞고 있다” 며 “국내시장 선점에 이어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로 K-러닝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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