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4월 9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YES24 LIVEHALL(구. 악스홀)에서 홀로그램 콘서트 `2016 KIM JAE JOONG 2nd ALBUM HOLOGRAM REAL LIVE CONCERT in SEOUL` 개최를 확정 지었다.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다음 주 목요일(3일) 티켓 오픈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9일과 10일,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도쿄에서 열렸던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는 1만 5천 일본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김재중이 준비한 이 공연은 그의 새 앨범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던 것은 물론, 90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기존 콘서트와 같은 무대, 연출, 특효, 영상과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를 구현해 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도된 홀로그램 콘서트이자 K팝의 또 다른 진일보라는 호평과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번 서울 홀로그램 콘서트는 팬들을 위한 선물로 준비한 공연인 만큼, 12일에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들과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들을 총망라해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군 복무로 인해 부재중임에도 불구하고 김재중의 정규 2집 `NO.X`는 9만여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라며 “일본 홀로그램 공연에 주목되었던 열띤 관심만큼 서울에서 펼쳐질 공연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기대도 클 것이라고 예상된다. 앨범에 이어 김재중이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이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2016 KIM JAE JOONG 2nd ALBUM HOLOGRAM REAL LIVE CONCERT in SEOUL`는 3월 3일(목)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티켓 오픈을 가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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