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똑같은 옷을?
스틸하트 스틸하트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번개맨의 정체가 전설적인 록 그룹인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번개맨이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같은 옷을 입은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한 번개맨은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선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번개맨의 무대를 지켜본 패널들은 번개맨이 짧은 한국말 인사 외에 침묵을 지킨 것을 미루어보아 정체가 외국인일 것이라 짐작했다. 이에 많은 추측이 불거져 나왔다. 그 중 유력 후보로 등장한 것이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다.
그 이유로 번개맨의 의상을 들수 있다. 위 사진은 배드보스컴퍼니에서 제공한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사진, 복면가왕 번개맨이 입고 있는 데님재킷과 거의 비슷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확신은 금물이나 `번개맨`이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지난 18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를 녹음했다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