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올해 3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매출 65조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화는 금춘수 경영기획실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2016년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선언하고, 주력사업군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 전략 추진과 성과 부진 사업군의 내실화, 재무구조 강화 지속으로 선제적 리스크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2016년 제조, 건설, 서비스, 금융, 태양광 등 대부분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이뤄,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65조7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전체 약 3조4,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고, 국내에는 2조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태양광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레저 분야 시설 투자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이 한화의 설명입니다.
올해 한화그룹은 전체 임직원수의 12%에 이르는 5,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