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숙 거절하는 방법 30개 준비" 과거 발언 `눈길`(사진=KBS)
[조은애 기자]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정수-김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윤정수의 발언이 화제다.
윤정수는 최근 KBS2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윤정수와 김숙의 가상 결혼을 언급하며 "김숙과 사랑에 빠지면 벌금을 내겠다는 계약서를 쓴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정수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합의를 봤다"라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힘든 거다. 김숙을 거절하는 방법 30개 정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만약 김숙이 고백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거듭 묻자, 윤정수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건 재산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윤정수-김숙이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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