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참여기업 모집 소식 전해져
중진공 참여기업 모집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진공이 작년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사장(死藏)된 기술에 대해 기술사업화 진단, 사업화 기획 및 제품화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중 사업화(양산 및 매출발생)가 진행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신청기업은 사업 당해 연도 1개 기술사업화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서류평가를 거쳐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가로부터 해당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받는다. 중진공은 사업화 기획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연계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진단 및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협약금액의 75%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진수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사장(死藏)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여 창조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techbiz.sbc.or.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1-9853, 9859)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