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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김연우 넘은 대기록에 시청률 1위…정체는 차지연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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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김연우 넘은 대기록에 시청률 1위…정체는 차지연 맞을까

5연속 ‘가왕’에 오른 ‘캣츠걸’의 속 시원한 무대가 펼쳐진 ‘복면가왕’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복면가왕’ 캣츠걸의 5연승 달성, 그리고 공포의 점호를 받은 해병대 멤버들이 활약한 ‘일밤’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는 물론 동시간대 프로그램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은 시청률 15.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18일 일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가왕’의 ‘여전사 캣츠걸’은 5연승을 달성하며 김연우와 거미를 넘어서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기 시작하며 무려 17.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수색대대에 간 해병대 멤버들이 이정구 교관으로부터 공포의 점호를 받은 `진짜 사나이`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상 최초로 5연승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결과가 발표되자 자리에 주저앉으며 벅찬 감동을 표했다.

캣츠걸은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신 많은 분들 보면서 배우는 게 많고, 많이 부족한데 기회도 주시고 또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캣츠걸의 정체가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분명하다는 의견이다.

누리꾼들이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차지연의 버릇과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점, 170cm가 넘는 장신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일밤’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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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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