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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기주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
배우 진기주가 드라마 `보보경심 : 려`에 캐스팅됐다.
진기주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麗(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 이하 `보보경심 : 려`)에 진기주가 해수(아이유 분)의 시녀 채령 역으로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극중 채령은 고운 외모와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시녀이지만 해수와 깊은 정을 나눈 친한 친구 같은 존재다. 해수를 헌신적으로 지켜주고 보호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진기주는 "이 작품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원작이 유명한 작품이라 대본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 채령의 매력을 잘 살리기 위해 연기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주어져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극에 조화롭게 묻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슈퍼모델 출신인 진기주는 지난해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데뷔를 알렸다. 이어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단막극에 곧바로 캐스팅됐던 그가 화제의 드라마 `보보경심 : 려`까지 연달아 캐스팅되며 기대주로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완성된 작품으로,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현대 여성이 고려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결합해 재탄생시킨다.
`보보경심 : 려`는 이준기-아이유를 필두로 `꽃황자 군단` 강하늘-홍종현-백현-남주혁-지수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공주` 강한나-서현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성균과 성동일의 합류 소식까지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보보경심 : 려`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