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에 따뜻한 위로…`든든한 우정`의 좋은 예 (사진=tvN `응답하라 1988 - 비하인드`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류혜영과 고경표의 돈독한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 비하인드`에서는 류혜영과 고경표의 돈독한 우정이 담긴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선보인 두 사람의 ‘연상연하` 케미는 물론, 실제 `현실 우정`을 쌓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혜영(성보라 역)과 극 중 연인 고경표(선우 역)가 첫 대본 리딩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류혜영은 친한 친구와 연인의 모습을 그려야 하는 데 앞서,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하는 등 귀여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친구인 두 사람은 촬영이 거듭될 수록 더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혜영은 눈물연기를 펼친 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고경표를 꼬옥 안아주고, 손 난로를 건네는 등 그를 위로해 현실 친구이자 극중 연인으로서 역할을 톡톡이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드라마에서는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실제로는 고경표의 듬직한 친구로서 힘이 되어주는 류혜영의 훈훈한 우정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한편 류혜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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