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30일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생상품 연구개발과 시장관리, 청산결제, 법제 등 파생상품 조사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거래소는 동아대 박사후과정 연구원의 파생상품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동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생상품교육을 실시합니다. 동아대학교는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대학내 연구를 지원하고, 임직원을 산학협력전담 교수로 촉탁합니다.
또한 양 기관은 파생상품관련 조사연구와 파생상품·금융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의 연구 역량과 거래소의 전문성이 접목돼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부산이 파생상품을 포함한 특화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