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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백년손님` 박서방 (사진 = SBS) |
그동안 허당 캐릭터로 사랑 받은 마라도 박서방의 의외의 회뜨기 실력이 공개된다.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이 직접 잡은 마라도산 싱싱한 횟감으로 의외의 회뜨기 실력을 선보였다. 육지사위임에도 불구하고 생선을 능숙하게 손질한 박서방은 횟감용과 덮밥용을 따로 준비하며 그 실력을 뽐냈다. 박서방이 직접 손질하고 준비한 회와 회덮밥을 맛본 해녀장모도 그 맛을 인정해 지켜보는 이들을 군침돌게 만들었다.
한편, 스튜디오에 출연한 박서방의 아내, 해녀 김재연은 평소 남편의 낚시실력을 폭로했다. 김재연은 ‘평소 박서방은 함께 낚시하러 가면 물고기 많이 잡아주겠다며 걱정 말고 가만히 기다리라고 종종 말하곤 한다. 그런데 정말 기다리고만 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녀 김재연이 ‘바다에 물질하러 들어가면 낚싯감이 정말 많이 보인다.‘라고 말하자 MC 김원희는 ’해녀들은 작살같은 도구는 안 쓰냐‘라는 다소 황당한 질문으로 ’해녀가 원시인이냐‘, ’포세이돈이세요?‘, ’다큐멘터리 너무 많이 보신 듯‘ 등의 출연자들의 야유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마라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강제처가살이는 24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