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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향해 이대호 "자존심 강해서 직구만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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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승환 향해 이대호 "자존심 강해서 직구만 던져"

야구선수 오승환을 언급한 이대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오승환, 이대호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대호는 "오승환은 볼이 좋은데 자존심이 강해서 직구만 던진다. 변화구 던지면 제가 못 친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다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이대호가 "200개가 넘어가는 홈런을 다 기억 못 한다, 오승환은 몇 개 안 쳤다"고 말하자, 오승환은 "너한테 홈런 다 맞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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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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