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이 말하는 '가장 연애하고 싶은 순간'은?

배우 문채원이 가장 연애하고 싶은 순간을 밝혔다.

8일 압구정 CGV 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규장 감독, 유연석과 문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성에게 반하는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문채원은 단번에 "목소리"라고 답했다. 이에 사회를 본 박경림이 "폰팅 많이 하셨어요?"라고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운명적인 만남의 장소로는 "카페나 서점"이라고 말했다. 또 가장 연애하고 싶은 순간은 "옛 연인이 생각날 때"라고 답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는 마성의 매력남 재현(유연석)과 연애는 사골국 끓이듯 오랫동안 만나야 진정한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순수녀 수정(문채원)의 색다른 로맨스다.

`그날의 분위기`는 2016년 개봉한다. 2016의 시작을 유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