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억412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매출액은 90억1052만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처음앤씨 측은 "지난해 3분기와 전분기 각각 9억2000만원, 1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전반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지난 2013년 8월에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에서 사채 전액을 조기상환하며 부채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해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당기순손실 발생에 대해서도 회사 측은 "2018년 8월 만기인 사채를 2015년 8월에 조기 상환하면서 발생한 금융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이는 회계기준에 의한 일회성 금융비용으로 실제 발생한 손실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