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는 물론이고 베이비붐세대까지 강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핵심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참가자들은 강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메모지에 한자한자 받아 적는 사람부터 한마디라도 놓칠 새라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하는 사람까지.
4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한 강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박규리 서울 강북구
모르는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안다고 해도 개인이 아는건 국한됐다. 많은 부동산 이슈를 해서 정보를 알려주면 다 좋다.
<인터뷰> 이재원 서울 동작구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연말 투자설명회가 많다. 좀 참가하고 싶고. 강사진도 유명하고요
이번 강연회에는 은행권 부동산 대표 PB를 비롯해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다양한 부동산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강연회의 포문을 연건 고종완 자산관리연구원장이었습니다.
고 연구원장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시기와 지역 상품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고종원 자산관리연구원장
"올해는 아직까지 내집 마련 적기다.투자지역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
땅값이 지속 상승하거나 미래가치 있는 지역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상품은 중소형과 새아파트 유망하다고 본다."
유민준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이 `월세 재테크, 평생월급만들기 비법`을, 박관식 원부동산자문상담소 대표가 토지시장 분석과 투자전략을 강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더 알고싶거나 궁금한 내용을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상담도 받았습니다.
20일에는 은퇴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이 `골든 라이프를 위한 부동산 은퇴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이 4050세대 `돈버는 부동산을 잡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연을 펼칩니다.
<기자> "`2016년 부동산 로드쇼`.
내년도 부동산 시장과 투자전략 가이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