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19일 추모식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28주기 추모식이 내일(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 있는 선영에서 열립니다.

매년 기일인 11월 19일을 전후해 가족 행사로 진행되는 이 선대회장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재용 부회장이 주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모식은 이 선대회장의 직계 가족들이 모여 선영을 참배한 뒤 범 삼성가 그룹 주요 사장들이 참배하는 순으로 치러집니다.

이후 이 선대회장의 제사는 CJ그룹의 주관으로 CJ인재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건강 상의 문제로 구속 집행이 정지된 삼성가 장손, 이재현 CJ 회장은 추모식과 제사 모두 불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