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1,970선대로 후퇴했습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7포인트, 1.01% 내린 1,97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속에서 금리인상마저 악재로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은 1,100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8억원, 425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0.47%), 기계(0.13%)가 상승했지만, 음식료업(-0.35%), 섬유의복(-1.79%), 종이목재(-2.38%), 의약품(-2.50%)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1.47%), 아모레퍼시픽(3.21%), LG화학(0.50%) 등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자(-1.29%), 현대차(-2.49%), 한국전력(-0.81%), 삼성물산(-2.46%)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하락 마감했습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 0.37% 내린 670.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135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132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0.06%), 비금속(0.90%), 통신방송서비스(0.79%) 등은 상승했지만, 제조(-0.30%), 건설(-1.48%), 유통(-0.94%), 운송(-3.43%)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1.60%), 카카오(0.34%), 바이로메드(1.05%) 등은 강세를 나타낸 반면 동서(-1.43%), 메디톡스(-2.61%), 파라다이스(-2.63%)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