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방송중에 바지 훌렁 벗자..당황한 제작진의 폭풍센스’

아는 형님 이수근이 하의실종 패션이 새삼 화제다.

과거 수근은 KBS ‘1박2일’ 방송을 통해 멤버들과 자유여행을 떠났다. 이날 컨셉트는 제작진 없이 마음껏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

하지만 그들의 바람과는 달리 숙소 곳곳에는 카메라가 이미 설치됐고, 수근의 내복 모습은 물론 중요한 장면(?)까지 낱낱이 포착되고 만 것.

이에 결국 제작진은 촬영된 원본을 편집작업을 거치면서 수근의 하의를 나뭇잎으로 가리는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