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뉴트리바이오텍(대표 권진혁)이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뉴트리바이오텍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080,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1,000원 ~ 24,000원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4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뉴트리바이오텍은 사업 초기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컨설팅에서 이분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로 사업을 확장해 최근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원료 가공,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 방식을 적용해 국내에선 최초로 NSF인증(미국위생협회)을 획득하며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25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올해 3분기누적 연결 매출액 562억, 연결영업이익 81억원이며, 연결순이익 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66% 이익은 각각 244%, 364% 증가했습니다.
권진혁 대표는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최초 압축성형 기술 개발과 장용성 코팅 제형 개발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ODM 분야의 중심에 서있다” 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 건강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을 확정한 후 같은 달 7일과 8일 청약을 실시해 12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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