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키스하는 신랑신부 포착 ‘로맨틱’

한그루 결혼, 키스하는 신랑신부 포착 ‘로맨틱’

배우 한그루가 8일 결혼했다.

한그루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그루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채아는 “축하해 그루야. 나 사진 좀 잘 찍은 듯”이라며 신랑신부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한그루와 그의 남편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결혼에 골인한 한그루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그루 남자친구는 최근 가족사 논란을 겪은 연인을 향해 "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금수저` 논란은 이제 뒤로 하고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 무뚝뚝하고 나이도 엄청 많은 별 볼 일 없는 내가 염치없는 거 알지만 너와 평생 함께해야 할 것 같아. 같이 살자. 내가 너의 아쿠아리움이 되어 줄게"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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