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도도맘이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 11월호 인터뷰에서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 많았다.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직접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1남 1녀를 둔 도도맘 김미나 씨는 아이들이 컸을 때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불륜설에 대해 단지 호감있는 술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이성적인 호감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용석은 남자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그동안 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과 주고받은 메신저 이모티콘, 홍콩 수영장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홍콩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잘못이다. 그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얼굴까지 공개하며 불륜설을 해명하고자 했지만, 여론의 반응이 좋지 않다. 네티즌은 "술친구면 수영장도 같이 가나요?", "홍콩서 술친구 만난다고? 내가 국제화가 늦은 건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불륜설을 부정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의 이러한 반응은 강용석과 김미나 씨의 불륜설이 처음 제기됐을 때, 강용석을 만난 적도 없고, 홍콩에 간 사실도 없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네티즌은 "강용석 능력남이네"라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미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왜 이렇게 징그럽게 보이나.. 입술 보톡스 했나", "성괴.. 볼수록 거부감이 든다" 등의 댓글로 김미나 씨를 공격했다. 특히 얼굴을 공개한 것이 방송출연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